대한불교조계종은 4월 1일부터 5월 5일 부처님오신날까지 기간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정하고 국제선명상대회,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연등회 등의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불자와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안을 전한다.
광화문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거리 연등 불이 켜지면 행사는 크게 조계사를 중심으로 한 종로 광화문 권역과 봉은사를 중심으로 한 강남 코엑스 권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세대와 성별을 떠나 누구나 불교를 더욱 가깝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선명상 및 간화선 화두 체험, 사찰음식 체험, 전통 불교예술 및 불교 굿즈 전시, 강연 및 법문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일상의 여유와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57개의 사찰에서 선명상 템플스테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2030 청년세대 2,500명을 대상으로 1만 원에 템플스테이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4월 7일~20일이며, 신청접수 4월 1일부터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