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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조계종 총무원 화재 복구기금 1500만원 기탁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의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복구기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덕수 스님은 17일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관 3층 임시 집무실을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하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을 기탁했다. 덕수 스님은 “총무원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조계종·동국대 비판' 진우스님 해임 무효…고법 "공익적 비판은 표현의 자유"
대한불교조계종과 동국대학교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 등으로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에서 해임된 진우 스님이 해임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심은 진우 스님의 발언이 임직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켰고, 업무 태만 등 문제가 있었다며 동국대의 손을 들어줬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고 원고 승소로 결론냈다. 16일 불교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5-1민사부(재판장 김상우)는 지난 11일 진우 스님이 학교법인...
전남 무안 '목우암', 전통 사찰 지정…불교사적 가치 인정
전남 무안 '목우암' 전경. 사진=무안군청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이다.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사찰은 역사성과 함께 불교...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지정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생전예수재는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 생전예수재보존회는 봉은사를 비롯한 5개의 서울 소재...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왜 태국 몽꿋 왕은 비구 생활을 그만두었나?
비구출신 태국 몽꿋 왕 라마 4세 인류의 역사를 깊이 들여다보면 참으로 극적인 사건들이 너무나 많다. 우리 불교사에도 어떻게 보면 재미있는 일들이 즐비하다. 달라이 라마와 같은 제정일치(祭政一致)의 법왕(法王)이 있는가 하면 티베트 한 종파(宗派)의 수장은 법통(法統) 계승을 위하여 결혼을 하지만, 평범한 라마들은 독신 청정 비구여야 하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왕위...
명상·캠프·가족 체험까지…전국 56개 사찰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여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56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특별체험형 △어린이 캠프형 △가족 체험형 △명상 집중형 △청춘 힐링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마련됐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체험형은 1인 텐트 체험(성북 길상사, 고양 중흥사), 서핑과 파도 명상(양양 낙산사), 도자기 만들기(완주 송광사),...
전 세계 물들이는 ‘명상도시’ 물결…한국불교에 화두를 던지다
풀럼 빌리지(Plum Village) “고요함이 가장 큰 혁명이다.” 이 짧은 문장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의 존재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다. 불교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이 세운 이 공동체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상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럼 빌리지에서는 휴대폰 벨소리보다 숨소리가 먼저 들린다....
[곡담스님의 삶의 풍경] 시련초에 피어난 생명 사랑 ①
'동물들의 어머니', 혹은 '개의 어머니'라 불리는 공경희 님(왼쪽)과 그의 저서 세상에는 인간의 삶을 넘어선 사랑을 실천하며, 말 없는 존재들의 고통을 함께 짊어진 이들이 있습니다. ‘동물들의 어머니’, 혹은 ‘개의 어머니’라 불리는 공경희 님은 바로 그런 삶을 살아온 분입니다. 그녀는 종종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 땅은 인간만의 땅이 아닙니다. 모든 생명은 한...
이 대통령, 종교지도자 11인 초청…"공동체의 어른 역할"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종교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일본서 귀환한 '불교미술 진수' 고려 사경·조선 불화 언론 첫 공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의 변상도.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와 ‘시왕도’를 8일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수백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향후 다양한 연구와 전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감색 종이에 금니로 필사한 ‘고려 사경’으로,...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에 수천 명 인파…오바마·모디 등 축하 메시지
배우 리처드 기어(오른쪽)가 일요일에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달라이 라마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달라이 라마의 손에 키스하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자비의 메시지와 티베트의 자유 확대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수천 명의...
"함께하는 나눔, 훈훈한 감동으로"…전남 홍농읍 ‘제2회 사랑나눔 바자회 및 일일장터’ 성료
홍농읍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홍농읍협의회 회원들이 ‘제2회 사랑나눔 바자회 및 일일장터’ 개최를 위해 물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홍농읍새마을부녀회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한 따뜻한 바자회 행사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7일 영광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영광군 홍농읍주민자치센터 야외광장에서 ‘제2회 사랑나눔 바자회 및 일일장터’가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홍농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화숙)와...
한국불교 세계화 이끈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이 7월 4일 새벽, 전남 영광 불갑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1세, 법납 33년. 불교계에 따르면, 만당 스님은 이날 오전 3시경 불갑사 주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티베트 순례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약속된 출발 시각이 지나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신도들이 주지실을...
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초청 '2025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지난달 28일부터 법주사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2025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외국인 손님들이 한국불교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최근 하나은행이 외국인 손님을 위해 특별한 한국불교문화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손님 30여명을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법주사에서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불교·기독교 등 종교 관계자 한자리에…"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소재 사찰 '시연사'에서 열린 '경서비교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WPL 최근 서울 은평구 소재 사찰 ‘시연사’에서 불교와 기독교 등 종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종교의 경서를 통해 평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경서비교 토론회’가 열려 화제다. 이번 토론회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글로벌07지부 종교연합사무실과 시연사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불교·기독교·가정연합...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도연당 법흥 대종사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도연당 법흥 대종사가 1일 입적했다. 세수 94세, 법랍 67년. 법흥스님은 이날 오전 6시 7분께 송광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흥스님은 1931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대구 동화사에서 효봉스님을 은사로 득도 수계했다. 1960년 통도사 보광선원에서 17안거를 성만하고, 1967년 해인사 장경각에서 10만배 참회정진을 했다. 또 1968년에는 동화사...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성좌(聖座)와 금강보좌(金剛寶座)는 어떻게 다른가?
성좌는 가톨릭 교황의 착좌석, 금강보좌는 부처님이 앉았던 깨달음의 법석성좌의 문장 모든 종교에는 가장 높은 자리에 앉는 분이 있다. 성좌(聖座)는 라틴어로 ‘상크타 세데스’라고 하며 로마의 주교인 교황의 착좌식에서 유래한 기독교 용어로 로마의 주교좌, 즉 성 베드로가 처음으로 앉았다고 전해지는 의자를 뜻한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새로운 교황이 즉위할 때마다 베드로의 권한을 이어받는다는 의미로 착좌식을...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세계불교 동향과 전망
세계불교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오른쪽)과 보검스님 지난 6월 24일 세계불교교황청장이신 석능인 대승통의 초청으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세계불교 동향과 전망-경전어로 본 3대 패밀리 불교 전통과 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음은 강연의 주요 내용이다. 세계불교는 상좌부(上座部) 대승(大乘) 금강승(金剛乘) 전통을 배경으로 한 3대 패밀리 불교가 분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테라와다(Theravada·상좌부)는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원효대사 테마 '시티투어' 나온다…MZ세대 호응 기대
제적사 주지 혜능 스님이 원효대사를 테마로 선보인 팸투어에서 원효팔상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산문화관광재단 경상북도 경산시의 대표 정신문화 콘텐츠인 원효대사를 주제로 한 ‘시티투어’ 상품이 개발된다. 이는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최근 불교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경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5 경산 팸투어(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파키스탄 국보급 유물 '석가모니 고행상', 한국 3D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 소장 ‘석가모니 고행상’ 3D 스캔 작업 모습. 사진=국가유산진흥원 세계 불교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유물 중 하나인 파키스탄 ‘석가모니 고행상(苦行像)’이 한국의 3D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불교 유물인 ‘석가모니 고행상(Fasting Buddha)’을 3D(삼차원) 디지털로 기록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석가모니 고행상’은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세계 불교사에서도 손꼽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