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맥의 숨결 잇다"…우각당 도일대선사 탄신 102주년 추모다례재 봉행

불기 2569년 11월 12일(음력 9월 23일), 세계불교교황청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 에서 경허선사 문하 포산문중의 법맥을 잇는 우각당 도일대선사 탄신 102주년 추모다례재가 사부대중의 동참 속에 장엄하게 봉행됐다. 법회는 도일선사의 수행 정신과 법맥을 기리고자 종단 대덕 스님과 문도, 불자들이 함께 모여 정성 어린 예경 속에 거행됐다. 법요식은 도법스님의 진행과 원산스님의 집전으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후 ... 더 읽기

대구 보궁사,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산신기도 봉행

세계불교교황청 대한불교전통조계종 대구 보궁사 주지 법성스님과 신도 13명이 백두산 산신기도를 원만히 마치고 16일 귀국길에 올랐다. 법성스님 일행은 백두산 천지 일원에서 산신각 참배와 기도 정진을 이어가며, 국가 안녕과 민족 평화, 사부대중의 무병장수와 소원성취를 발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신기도는 한국 불교에서 예로부터 이어온 민속·불교 융합 신행으로, 수행자들이 자연의 신령스러운 기운 속에서 도량 정화와 공덕 회향을 실천하는 전통이다. 이번 ... 더 읽기

불교학자 50인 "능인대학원대 김재권 교수 징계, 즉각 철회하라"

"교원 신분 보장과 학문 자율성 훼손 우려…대승보살도 정신으로 해결해야" 능인대학원대학교의 김재권 교수에 대한 징계 사태를 두고 불교학자 50명이 공동 성명을 내고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징계를 철회하고, 교원 신분 보장 원칙을 확립하라"고 촉구했다. 학자들은 지난 7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교수의 신분 보장은 학문의 자유와 교육의 자율성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능인대학원대의 이번 징계 사태는 사립대학에서 교수 ... 더 읽기

"불법홍포 중심 도량으로"…도광사, 삼성각 낙성·백호당 큰스님 공덕비 봉행

천안의 망경산이 내다보이는 약사도량인 백년고찰 '도광사'(주지 혜자 스님)에서 2일, 사부대중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삼성각 낙성식 및 백호당 큰스님 공덕비 봉행식, 그리고 지장보살·해수관세음보살 점안 대법회가 장엄하게 봉행됐다. 이날 법석은 도광사 응공선원 주최로 열렸으며, 범패 문화재 스님들이 법회를 집전해 청정하고 장엄한 법음이 도량을 가득 채웠다. 도광사 주지 혜자 스님은 "모든 불자들의 정성과 원력으로 오늘의 법석을 봉행할 수 ... 더 읽기

세계불교교황청, 네팔-인도 5박 7일 성지 순례 대장정…20일 마감

세계불교교황청이 불교의 근본 성지를 불자들과 함께 순례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5박7일간 진행되는 이번 순례는 부처님 탄생지 네팔 룸비니와 인도 8대 성지 중 하나인 기원정사(스라바스티)를 포함한다. 특히, 이번 대장정에는 아미타불의 화신(化身)으로 추앙받는 티베트 불교의 대성취자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 대사의 수행처로 알려진 네팔 할레쉬 동굴 성지순례 일정이 포함되어, 초기 불교의 영적 유산을 동시에 경험할 수 ... 더 읽기

[특집] 태국 불교 스캔들이 던지는 경종…한국 불교, '타산지석' 삼아야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유명 사찰 고위급 승려들의 성(性) 스캔들과 수백억 원대 금품 갈취 사건이 연이어 터지면서 전 세계 불교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미스 골프'로 불리는 여성에게 164억 원을 갈취 당한 고승들의 치부가 드러난 사건은 충격적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반 태국의 30대 여성이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 등 고위급 승려 최소 9명과 은밀한 ... 더 읽기

대마도 황룡사, 비로자나불 개금불사 회향…한일 화합 도량으로 '우뚝'

일본 대마도에 건립된 첫 한국 사찰 '황룡사'(주지 보혜 스님)가 개원 1주년을 맞아 '비로자나불 개금불사 회향 및 개원 1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지난 1년간의 포교 성과를 돌아보고, 대마도에 깃든 한국의 역사와 아픈 흔적을 되새기며 한일 불교교류의 의미를 확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법회에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범어사 재무국장 도은 스님, 부산영산재보존회 성림 스님, 부산시민취타대, ... 더 읽기

뉴욕타임즈, 한국 '힙불교' 집중 조명…젊은 세대와의 소통 주목

미국의 대표 일간지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가 최근 한국에서 확산 중인 이른바 '힙불교(Hip Buddhism)' 현상을 집중 조명하며, 그 사회적 의미를 분석했다. 전통 종교의 새로운 변신을 다룬 이번 보도는 한국불교계의 '젊은 세대와의 재접속' 시도를 세계 무대에 알렸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타임즈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한국의 불교 코어 미학, 일시적 유행인가 영적 각성인가(Is South Korea's 'Buddhistcore' Aesthetic ... 더 읽기

불교계, 정치권 신자 동원 의혹에 '상처'…"정치 수단 삼아선 안 돼"

최근 정치권이 불교 신자들을 조직적으로 입당시켜 경선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불교계가 깊은 상처를 입고 있다.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서울시의회 소속 일부 인사의 통화 녹취를 공개하며 특정 종교단체 신도 3,000명 규모의 집단 입당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고, 녹취에는 당비 대납과 경선 활용 의도가 언급된 것으로 보도됐다. 이번 폭로는 국민의힘이 통일교·신천지 집단 입당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 더 읽기

현존 국내 최대 '고려 수월관음도', 장엄한 자태를 드러내다

고려 후기 불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내 최대 크기의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가 대중 앞에 장엄한 자태를 드러냈다. 대한불교전통조계종(종정 석능인대승통)은 2일 서울 상계동 대성사에서 개원법회를 봉행했다. 법회 후 이어진 특별 전시에서 정갤러리가 소장한 국보급 문화재인 고려 수월관음도를 비롯한 다수의 문화재를 사부대중에게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세계불교교황청 내각총리 겸 인연사 주지인 인연스님의 주선으로 성사됐다. 이날 가장 주목을 받은 작품은 단연 고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