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종합포털 '절로' 오픈…전국 사찰·복지 정보 6300건 통합

사진=불교종합포털 '절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국 사찰과 불교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종합 포털 서비스가 가동을 시작했다.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종교·문화·복지 데이터를 통합해 대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불교종합포털 '절로' 측은 6300여 건의 불교 관련 정보를 모바일 기반으로 결집한 포털 사이트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불교 관련 정보는 분야별로 나뉘어 있어 일반인과 신도들이 필요한 내용을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절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절 찾기, 불교 종단, 사전, 오디오, 시민사회, 템플스테이, 불교 유산, 사찰음식 등의 카테고리를 한 화면에 구성했다.

특히 전국 명산과 해변에 위치한 사찰은 물론 둘레길, 도심, 섬, 왕실 사찰 등을 주제별로 분류해 제공한다.

매일 주요 사찰의 예불이나 법회, 행사를 실시간 라이브로 연결해 그날의 불교 행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전국 불교 복지시설 안내망도 구축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을 비롯한 불교계 복지시설 226곳을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장애인, 아동, 자활 등 유형별로 정리해 지도 기반으로 이용 대상과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연암 절로 대표(스님)는 "특정 종단을 넘어 전국의 불교를 한곳에 모으고, 흩어져 있던 정보와 복지의 손길까지 대중이 쉽게 닿도록 잇는 열린 종합포털"이라며 "대중에게는 불교문화와 복지로 들어오는 가장 쉬운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 포털 운영이 본격화되면 템플스테이 등 종교 문화 체험과 불교계 복지 인프라에 대한 일반 대중의 활용도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담스님 ㅣ 서울취재본부장 gd@wbm-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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