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하다

의정법사와 스리위자야. 스리위자야는 오늘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해상왕국이다.당나라 의정(義淨 635∼713) 삼장은 당나라의 대표적인 구법승이자 역경승이다. 법현(法顯)법사나 현장(玄奘) 삼장의 여행 기록에 비하면, 의정(義淨) 법사의 저술은 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연구하는 승려나 학자들에게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의정은 671년 인도로 출발하여 695년에 중국으로 돌아왔다. 의정 삼장은 중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는 실리불제(室利佛逝, Śrīvijaya) 왕국, 즉 오늘날의 인도네시아에 ... 더 읽기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하다

현장 삼장법사(600∼664)현장(玄奘, Xuanzang) 삼장은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인도 애호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저술을 통해 불교 교리와 인도를 성지(聖地)로 인식하는 관념을 널리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장 중요한 후원자였던 당 태종(재위 626~649)과 당 고종(재위 649~683)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함으로써 인도와 중국 사이의 외교 관계를 증진하고자 하였다.현장 삼장의 인도 구법순례 지도실제로 그의 인도 구법 순례기인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The ... 더 읽기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하다

기원전 5세기경 북인도 불교 중심지(짙은 주황색)에서 시작하여, 불교가 다수 종교가 된 지역(주황색)과 역사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받은 범위(노란색)를 보여준다. 대승불교(빨간색 화살표), 상좌부불교(초록색 화살표), 밀교·금강승불교(파란색 화살표)의 전파 경로를 나타낸다. 오늘날 한국불교는 여러 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요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불교의 본래 정신을 어떻게 계승하고, 시대와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성찰해야 하는 때이다. 이러한 ... 더 읽기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테라와다 비구의 교육과 수행 과정

비구들이 함께 모여 명상을 하고 있다(태국)테라와다 승가에서 비구의 교육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며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평생의 수행 과정이다. 교육은 교학과 수행을 함께 중시하며, 계율을 바탕으로 경전과 명상을 균형 있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가한 사미(사마네라)는 먼저 승려로서의 기본 생활과 예절, 그리고 계율을 배우며 수행의 기초를 다진다. 이와 함께 빨리어의 문자와 문법을 익혀 초기불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