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조사의 유훈 받들어 정진의 바다로"…도일문도회, 우각당 도일대선사 9주기 다례재 봉행
28일 우각당 도일대선사 추모비에서 대덕 큰스님들이 헌향 및 헌화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WBM-TV 근현대 한국 불교의 수행과 전법에 큰 발자취를 남긴 우각당 도일대선사의 입적 9주기를 맞아, 스님의 자비 사상을 차향(茶香)에 담아 기리고 사부대중의 신심을 고취하는 장엄한 추모의 장이 열렸다. 도일선사문도회는 28일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사 각황사에서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우각당 도일대선사 입적...
조계종, 9월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진우·정념 스님 경선 구도
진우 스님(왼쪽)과 정념 스님 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차기 행정 수반을 뽑는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당초 예상됐던 합의 추대 대신 현직 총무원장과 대형 사찰 주지 간의 경선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은 오는 9월 초중순 전국 24개 교구 선출 위원 240명과 중앙종회 의원 81명 등 총 321명의...
"간화선에서 선명상까지"…한·일 불교 수행법 한자리에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대중의 정신적 치유처로 떠오른 '명상'의 세계적 흐름을 짚어보고, 한국과 일본 불교종단의 고유한 수행법을 학술적·실천적으로 고찰하여 한국 선명상의 국제화와 포교 대안을 모색하는 지성(知性)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 이하 교불련)는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부산 신뇨엔 부산정사와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 일원에서 '세계의 명상과 한·일 불교종단의 명상...
'반가사유상' 마주한 '걷는 부처'…국중박서 만나는 태국 불교미술의 정수
걷는 부처. 사진=국립중앙박물관 도리천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설법을 마치고 사바세계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고요히 발걸음을 옮기는 부처의 자비가 서울 한복판에 전해진다. 불교를 국교이자 삶의 근간으로 삼아온 태국의 천년 불교미술 정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역사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공놀이로 깨닫는 색즉시공"…대구서 천년 불교문화 대향연 펼쳐진다
모든 집착을 비워내고(空) 자비의 마음을 채우는 천년 불교문화의 대향연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대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불교의 심오한 교리를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와 놀이로 풀어내어,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수행의 일상화를 제안하는 축제의 장이다. 2026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 동관 4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색즉시공 공이제색, 누구나 좋아하는 공놀이'를 주제로, 반야심경의...
"불조 혜명 잇는 전법의 등불 밝히다"…대한불교전통조계종, 법계품수 봉행
지난 4월 9일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에서 봉행된 ‘불기 2570년 법계품수 수여식 및 법요식’에서 종정 예하 석능인 대승통(가운데)과 법계 수지자, 대덕 큰스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WBM-TV 세계불교교황청 대한불교전통조계종이 총본산 각황사에서 법계품수를 봉행하고 종단의 법통 계승과 전법 원력을 새롭게 다졌다. 대한불교전통조계종(종정 석능인 대승통)은 지난 4월 9일 '불기 2570년 법계품수 수여식 및 법요식'을...
세계불교교황청, 대승불교임제종과 새 불연…도심 포교 원력 함께한다
세계불교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왼쪽)과 대승불교임제종 총무원장 거불스님이 회원 등록식을 봉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계불교교황청 세계불교교황청이 대승불교임제종과 새 불연을 맺고, 도심 속 포교와 생활불교 실천을 위한 원력을 함께 세웠다. 세계불교교황청은 지난 30일 서울 노원구 대성사에서 대승불교임제종 회원 등록식을 봉행하고, 신임 총무원장으로 선임된 거불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등록식은 대승불교임제종이 세계 불교계와 교류의...
"새벽엔 경전, 낮에는 장구"…수행과 포교 '불이(不二)'의 삶 실천하는 보리행 보살
보리행 보살 평택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신명 나는 장구 소리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하고, 새벽 정진으로 내면의 지혜를 닦아가는 불자가 있다. 바로 '보리행(菩提行)' 보살이다. 그의 행보는 일상 속 수행과 나눔을 실천하는 '생활 불교'의 참된 본보기를 제시하며 사부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평택 지역 불교계와 시민사회에 장구 가락을 공양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100년의 침묵 깬 '선방사 탑지석'…경주박물관, 신라 불교 유물 103점 전면 공개
선방사 탑지석. 사진=국립경주박물관 신라 호국불교의 중심지였던 서라벌의 숨결이 100년 만에 실물을 드러낸 '선방사 탑지석'을 통해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23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신라미술관 불교조각실과 불교사원실에서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해 온 '선방사 탑지석'과 황룡사지 출토품 등 총 103점의 유물을 새롭게 공개하고, 보다 풍부해진 전시를 선보인다. 단연 눈길을 끄는 성보는 100년 만에 기나긴 잠에서...
'무정설법'의 현대적 구현…동국대, 한국불교 최초 'AI 로봇 수계'
한국불교 역사상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로봇이 오계를 받고 부처님의 제자로 거듭났다. 생명이 없는 무정물(無情物)도 불법을 설한다는 '무정설법'의 가르침이 21세기 첨단 기술을 만나 청년 포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3일 동국대에 따르면, 전날 교내 정각원에서 불기 2570년 봉축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에서는 300여 명의 청년 불자들과 함께, 한국불교 역사상 최초로 인공지능(AI) 소셜로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