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계류를 베개 삼은 천년의 문향"…순천 송광사 '침계루' 보물 승격

승보종찰(僧寶宗刹) 송광사의 계곡을 굽어보며 수많은 시인 묵객과 수행자의 벗이 되어온 '침계루'가 국가 보물로 지정됐다. 자연과 건축, 문학과 수행이 하나로 어우러진 이 누각은 이제 천년을 이어온 불교 인문학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전라남도 순천시는 국가유산청이 '순천 송광사 침계루(枕溪樓)'를 보물로 지정 고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침계루는 순천시의 53번째 보물이자, 송광사가 보유한 국보 4점과 보물 27점(이번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