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사, 조계종 중앙종회 ‘조사특위’ 구성에 반발…“명백한 표적 감사”

지난 10일 열린 조계종 중앙종회 임시중앙종회 모습. 이날 ‘동화사 부당·해종행위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이 처리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가 조계종 중앙종회의 ‘부당·해종행위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불교계에 따르면, 동화사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지금 우리 종단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이라며 중앙종회의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앞서 ... 더 읽기

범어사, '사찰음식' 철학·가치 알린다…'사찰음식체험관' 본격 행보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사찰음식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범어사는 10일 사찰음식체험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찰음식체험관과 사찰음식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범어사는 사찰음식체험관 및 연구소를 열고 지난 1일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소 소장은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이 맡았으며, 부소장 서연 스님, 해봄 기획팀장 및 ... 더 읽기

BBS청주불교방송 제10대 사장에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 취임

BBS청주불교방송 제10대 사장으로 청주 마야사 주지 현진 스님이 새롭게 취임한다. BBS청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위원장 법주사 주지 정덕 스님)는 최근 열린 제58차 운영위원회에서 현진 스님을 만장일치로 신임 사장으로 추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9년 5월까지다. 현진 스님은 1980년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에서 이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며 출가했다. 이후 해인사 포교국장, 법주사 수련원장 등 종단 주요 보직을 ... 더 읽기

서울 조계사 경내 화재…문화재 8점 긴급 반출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문화재 일부가 긴급 반출됐다. 다행히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조계사 경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 천장에서 시작됐으며, 건물은 지상 4층 규모다. 화재 발생 당시 회의장에는 스님과 종무원 등 약 100명이 있었고, 인근을 ... 더 읽기

도봉산 석굴암, 자연재해로 심각한 피해…복구 지원은 요원

천년고찰 가치 ‘무색’…전통사찰 아니라는 이유로 ‘발목’도봉산 선인봉 낙석으로 피해를 입은 석굴암 종각. 사진=WBM-TV 암벽 등반코스로 유명한 도봉산 선인봉과 만장봉 바로 아래에는 멋진 풍경과 운치를 자랑하는 작은 사찰이 있다. 바로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간했다고 알려진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 조계사 소속 ‘도봉산 석굴암’이다. 이곳은 부처님 도량이면서도 등산객들의 쉼터이자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는데, 도봉산 좀 올랐다는 사람들은 ... 더 읽기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 ‘수미산 법사리’ 이운법회 봉행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에서 20일 ‘수미산 법사리’ 이운법회가 봉행되고 있다. 사진=WBM-TV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산 각황사가 20일 ‘수미산 법사리’ 이운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이운법회는 각황사 경내 대웅전에서 종정예하 석능인 대승통을 비롯해 종단 소속 사찰 주지 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됐다. 이운법회는 사회를 맡은 도연 스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각 사찰 주지 스님 소개, 축사, 법문(청법게 및 입정), ... 더 읽기

불교 정신 담은 사찰음식, 국가무형유산 지정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불교 사상에 기초하여 육류와 생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찰음식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의 ... 더 읽기

“취득 관련 서류 불완전”…고려시대 불교 경전, 보물 문턱서 ‘탈락’

보물로 지정 예고됐던 고려시대 불교 경전이 국가유산청의 심의 과정에서 원출처 등이 불확실해 보물 지정 문턱에서 탈락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지난달 보물로 지정 예고됐던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59’의 보물 지정 여부를 심의한 결과 안건을 최종 부결했다고 밝혔다. ‘초조본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59’는 11세기에 판각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 당나라 승려인 실차난타가 불교 경전인 화엄경을 한역한 80권 본 중 일부로, ... 더 읽기

불교 천도의식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지정 예고

‘봉은사 생전예수재’ 택전의식.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지난 13일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고,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영산재’ 전승교육사 이병우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생전예수재는 ‘살아서(生前) 미리(預) 덕을 닦는(修) 재(齋)’라는 의미로,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 앞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영산재(1973), 수륙재(2013)와 함께 불교를 대표하는 천도의식으로 자리 잡아 왔다. ... 더 읽기

독립기념관, 독립운동 정신 계승 불교문화행사 개최

독립기념관은 대한불교조계종과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 내에서 ‘한국 독립운동과 불교’ 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운동 정신 계승 불교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불교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17일 오전 10시 30분 ‘독립운동가 추모 합동 위령재’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비구니스님들의 독립운동 이야기 다큐 뮤지컬’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5월 18일까지 한국 독립운동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