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세계화 이끈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이 7월 4일 새벽, 전남 영광 불갑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1세, 법납 33년. 불교계에 따르면, 만당 스님은 이날 오전 3시경 불갑사 주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티베트 순례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약속된 출발 시각이 지나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신도들이 주지실을 찾았고, 의식을 잃은 채 벽에 ... 더 읽기

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초청 '2025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최근 하나은행이 외국인 손님을 위해 특별한 한국불교문화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손님 30여명을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법주사에서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다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체류 ... 더 읽기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도연당 법흥 대종사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도연당 법흥 대종사가 1일 입적했다. 세수 94세, 법랍 67년. 법흥스님은 이날 오전 6시 7분께 송광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흥스님은 1931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대구 동화사에서 효봉스님을 은사로 득도 수계했다. 1960년 통도사 보광선원에서 17안거를 성만하고, 1967년 해인사 장경각에서 10만배 참회정진을 했다. 또 1968년에는 동화사 염불암에서 17만배 참회정진을 한 것으로 ... 더 읽기

원효대사 테마 '시티투어' 나온다…MZ세대 호응 기대

경상북도 경산시의 대표 정신문화 콘텐츠인 원효대사를 주제로 한 '시티투어' 상품이 개발된다. 이는 경산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최근 불교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경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전날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5 경산 팸투어(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새벽(원효)으로부터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자인면 제석사와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원효대사의 사상과 철학을 문화체험 및 명상 프로그램과 ... 더 읽기

파키스탄 국보급 유물 '석가모니 고행상', 한국 3D 디지털 기술로 재탄생

세계 불교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유물 중 하나인 파키스탄 '석가모니 고행상(苦行像)'이 한국의 3D 디지털 기술로 새롭게 태어났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불교 유물인 '석가모니 고행상(Fasting Buddha)'을 3D(삼차원) 디지털로 기록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석가모니 고행상'은 파키스탄 라호르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세계 불교사에서도 손꼽히는 작품이다. 6년 동안의 금식으로 갈비뼈가 드러난 싯다르타 왕자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유물을 보기 ... 더 읽기

달라이 라마, 후계자 지명하나…90세 생일 앞두고 중대 메시지 예고

중국 서장(西藏·티베트)자치구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법명: 텐진 갸초)가 90번째 생일을 앞두고 후계자와 관련된 중대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발표가 차기 달라이 라마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20일 해외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티베트 망명정부 수반인 펜파 체링 총리는 "달라이 라마가 내달 2일 인도 히말라야 산악지역에서 티베트의 주요 ... 더 읽기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 해체보수 현장 일반에 공개

국보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올해 국가유산 수리 현장 공개 대상에 포함되어 모든 국민이 해체보수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부터 매년 국가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0개소에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포함됐다.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내에 있는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에 범패를 처음으로 도입한 승려 진감선사 혜소의 탑비다. 진감선사 혜소의 ... 더 읽기

세계불교교황청, '글로벌 리더' 양성한다…캘리포니아 국제대학교 좌담회 개최

세계불교교황청(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이 캘리포니아 국제대학교(CIU)와 손잡고 새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리더 양성에 나선다. 세계불교교황청은 지난 17일 서울 명동에서 CIU 경영자 최고위과정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올해 초, 세계불교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은 CIU 법인 이사장에 취임했으며, 이를 계기로 교황청과 CIU는 '경영자 최고위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석능인대승통은 "CIU는 미국 괌(Guam) 주 소재 공식 등록 고등교육기관으로, 2007년 설립됐다"며 ... 더 읽기

동화사, 조계종 중앙종회 '조사특위' 구성에 반발…"명백한 표적 감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팔공총림 동화사가 조계종 중앙종회의 '부당·해종행위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12일 불교계에 따르면, 동화사는 전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지금 우리 종단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합"이라며 중앙종회의 결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앞서 지난 10일 임시중앙종회에서 '동화사 부당·해종행위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것은 팔공총림 해제 전 방장이었던 ... 더 읽기

범어사, '사찰음식' 철학·가치 알린다…'사찰음식체험관' 본격 행보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금정총림 범어사(주지 정오 스님)가 사찰음식의 철학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범어사는 10일 사찰음식체험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찰음식체험관과 사찰음식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범어사는 사찰음식체험관 및 연구소를 열고 지난 1일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소 소장은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이 맡았으며, 부소장 서연 스님, 해봄 기획팀장 및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