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의겸스님의 손에서 꽃피운 조선 후기 불교회화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 기획전 전시실. 사진=불교중앙박물관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기획전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을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9일까지 박물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전(佛殿)에 부처님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했던 조선시대 화사(畫師) 스님들의 예술적 발자취를 조명하는 첫 전시로,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사 의겸 스님을 소개한다. ‘붓의 신선(호선·毫仙)’, ‘존경받는 어른(존숙·尊宿)’, ‘크고 ... 더 읽기

"불교, 일상으로 스며들다"…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성료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 사진=2025서울국제박람회운영사무국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연일 최대 관람객 기록을 갱신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C홀과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행사 기간 내내 수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불교가 일상으로 스며들었음을 보여줬다. 실제로, 개막을 30일 앞둔 시점, 사전등록자 4만을 넘기며 원활한 관람과 내부 ... 더 읽기

조계사서 국난극복과 마음치유 위한 '담선 대법회' 열린다

'담선 대법회' 포스터. 사진=조계종 국가의 극심한 혼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국민들을 위로하고, 상처난 마음을 치유하기위한 '담선(談禪) 대법회'가 열린다. 조계사와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는 오는 14일 ~ 20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오후 3시에(4월15일만 오전 11시) 서울 종로 조계사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담선 대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담선 대법회는 고려시대부터 국가에서 3년마다 개최한 법회로, 선의 지혜로 국민 대화합과 국운융성을 발원하는 대법석이다. ... 더 읽기

오세훈 서울시장, 조계종‧태고종 총무원장 예방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청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을 차례로 예방해 혼란스럽고 양극화된 사회를 통합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오 시장은 조계종을 방문,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만났다. 진우스님은 "상처받은 국민을 하루빨리 치유할 수 있도록 정치, 경제, 외교적으로 빠른 수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오 시장은 "헌재 판결 ... 더 읽기

조계종 “대통령 탄핵 최종 판단 존중하고 대화합 길로 나아가야”

대한불교조계종이 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에 대해 “헌법 질서에 따른 최종 판단을 존중하고, 대화합의 길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조계종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헌재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은 법과 제도에 따른 최종적 판단으로,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계종은 “정치적 입장과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헌법 절차에 따른 최종적인 법적 판단을 존중하지 않는다면 ... 더 읽기

불교가 이토록 트렌디할 수 있을까?…‘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최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불교문화 대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지난 3일부터 강남 코엑스(COEX) C홀 특설무대에서 나흘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 기반의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 더 읽기

‘해인사 백련암 소장 경전’ 등 불교문화유산 7건 경남도 문화유산 지정·등록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 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는 불교문화유산 7건을 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도 유형문화유산은 ‘합천 해인사 십현담요해언해(十玄談要解諺解)’와 ‘합천 해인사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2건이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는 조선 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이 간략히 풀이해 놓은 ‘십현담요해(十玄談要解)’의 언해본으로 1548년(조선 명종 3) 강화도 마니산 정수사에서 간행했다. 간경도감(1461~1471) 폐지 이후의 인쇄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현재까지 동일본이 ... 더 읽기

태고종 종무원장 협의회 의장에 지허 스님 공식 취임

태고종 종무원장 협의회 의장에 취임한 지허 스님(오른쪽)이 전임 의장 진성 스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불교태고종 한국불교태고종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 의장에 지허 스님(경기 중부교구 종무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협의회는 1일 오후 2시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연수회를 갖고 회장단 이·취임식을 함께 개최했다. 새로운 회장단으로 부의장에 영범 스님(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사무총장에 지공 스님(경북동부교구 종무원장)이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상진 ... 더 읽기

“4월은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

대한불교조계종은 4월 1일부터 5월 5일 부처님오신날까지 기간을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로 정하고 국제선명상대회,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연등회 등의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불자와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안을 전한다. 광화문 봉축점등식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에 거리 연등 불이 켜지면 행사는 크게 조계사를 중심으로 한 종로 광화문 권역과 봉은사를 중심으로 한 강남 코엑스 권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에서 ... 더 읽기

지난 70년 한국인 사로잡은 불교 책들

원효대사, 생활사(1948년) 발행(좌)과 광영사 발행(1960년) 도서출판 민족사(대표 윤창화)는 오는 3~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불교박람회에 ‘1950년대부터 2020년까지, 베스트셀러가 된 불교책’ 17종을 전시한다. 민족사는 “한국 출판계에서 불교 서적은 단순한 종교 서적을 넘어 인문, 철학, 문학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1950년부터 베스트셀러에 오른 불교책들은 특정 종교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아왔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