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성발 이운대법회…대구 보궁사에서 성황리에 봉행

불기 2569(2025)년 7월 19일, 대구시 비산동에 위치한 세계불교교황청 대한불교전통조계종 대구교구 종무원 보궁사에서 뜻깊은 부처님 성발 이운대법회가 봉행됐다. 이번 법회는 세계불교교황청 교황청장이자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종정예하인 석능인대승통을 증명대법주로 모시고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되어 불자들의 신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운법회는 대한불교선재종 총무부장이신 옥수정사 주지 영빈스님의 사회로 개회됐으며,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으로 경건하게 시작됐다. 이어 이운법회의 주인공인 ... 더 읽기

템플스테이·사찰음식 주제로 논문 공모전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사)한국관광학회와 함께 '2025년 템플스테이·사찰음식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웰니스와 정신건강, 지역 관광과 상생, 채식문화와 지속가능성 등 현대 사회의 주요 이슈와 불교문화를 접목해 그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 주제는 '템플스테이 및 사찰음식을 중심으로 한 ... 더 읽기

'조계종·동국대 비판' 진우스님 해임 무효…고법 "공익적 비판은 표현의 자유"

대한불교조계종과 동국대학교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 등으로 동국대 정각원 교법사에서 해임된 진우 스님이 해임처분 무효 확인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심은 진우 스님의 발언이 임직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켰고, 업무 태만 등 문제가 있었다며 동국대의 손을 들어줬지만, 항소심은 이를 뒤집고 원고 승소로 결론냈다. 16일 불교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5-1민사부(재판장 김상우)는 지난 11일 진우 스님이 학교법인 동국대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무효 ... 더 읽기

전남 무안 '목우암', 전통 사찰 지정…불교사적 가치 인정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이다.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사찰은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지정한다. 지정 이후에는 ... 더 읽기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지정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생전예수재는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 생전예수재보존회는 봉은사를 비롯한 5개의 서울 소재 사찰들이 함께 참여해 2017년 6월 ... 더 읽기

명상·캠프·가족 체험까지…전국 56개 사찰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여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56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특별체험형 △어린이 캠프형 △가족 체험형 △명상 집중형 △청춘 힐링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마련됐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체험형은 1인 텐트 체험(성북 길상사, 고양 중흥사), 서핑과 파도 명상(양양 낙산사), 도자기 만들기(완주 송광사), 선무도 수련(경주 골굴사) 등 자연과 ... 더 읽기

전 세계 물들이는 '명상도시' 물결…한국불교에 화두를 던지다

"고요함이 가장 큰 혁명이다." 이 짧은 문장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의 존재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다. 불교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이 세운 이 공동체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상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럼 빌리지에서는 휴대폰 벨소리보다 숨소리가 먼저 들린다. 매일 반복되는 침묵의 점심 식사, 마음챙김 걷기, 깊은 ... 더 읽기

이 대통령, 종교지도자 11인 초청…"공동체의 어른 역할"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가 참석했다. ... 더 읽기

일본서 귀환한 '불교미술 진수' 고려 사경·조선 불화 언론 첫 공개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와 '시왕도'를 8일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수백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향후 다양한 연구와 전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감색 종이에 금니로 필사한 '고려 사경'으로, 지난해 10월 소장자가 국외재단에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처음 존재가 확인됐다. 이후 ... 더 읽기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에 수천 명 인파…오바마·모디 등 축하 메시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자비의 메시지와 티베트의 자유 확대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수천 명의 인파 속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비와 짙은 안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화려한 옷차림의 군중은 이른 아침부터 좁은 거리 곳곳에 몰려들었으며, 다람살라의 쭉라캉 티베트 불교 사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