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 "3·10 민중봉기 기념식 취소는 '가짜뉴스'…정상 개최"

3월 10일 민중봉기 기념식이 취소되었다는 내용이 담긴 가짜 유포글. 사진=페이스북 티베트 망명정부가 달라이 라마 혈육의 입적을 핑계로 '3·10 티베트 민중봉기 기념일' 행사가 취소됐다는 악의적인 가짜뉴스를 단호히 배격하며, 전 세계 사부대중과 함께 자유와 인권을 향한 굳건한 연대를 재천명했다. 티베트 망명정부(CTA)는 4일(현지시간) 오는 10일 열리는 '제67주년 티베트 민중봉기 기념일' 행사가 취소됐다는 일각의 문서 유포에 대해 "전혀 근거 ... 더 읽기

태국 불교, 또다시 성 스캔들로 발칵…유명사찰 주지, 4중 불륜설 의혹

사진=더 타이거(The Thaiger) 청정한 수행으로 중생의 고통을 닦아주어야 할 수행자가 세속의 탐욕과 색욕에 빠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교 국가 태국의 신심(信心)이 깊은 상처를 입고 있다. 태국 논타부리 주 방크루아이 지구에 위치한 유명 사찰의 주지인 '아잔 A(Phra Ajarn A)' 스님이 다수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사찰 자금을 유용한 의혹이 제기되어 태국 국립불교청(NOB)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 ... 더 읽기

"마을마다 위빳사나의 향기를"…인도 스님들, 30일간의 노천 전법 행선

부처님께서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길을 떠나라"고 하신 전법의 교시를 받들어 인도의 승가와 불교 단체들이 텔랑가나의 대지를 자비의 발걸음으로 수놓고 있다.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법행은 고대 인도 불교의 영광을 재현하고 현대인들에게 내면의 평화를 전하는 거대한 전법의 물결이 되고 있다. 가간 말릭 재단(Gagan Malik Foundation)과 아슈라이 재단, 트리랏나부미 협회 등 인도 불교 연합 기구는 ... 더 읽기

달라이 라마 존자, 美 최고 권위 '그래미상' 수상…'자비'로 전 세계를 위로하다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 라마(14대, 땐진 갸초) 존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첨단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전법(傳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세속의 대중문화 한복판에서 불교의 핵심 가치인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가 그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하게 인정받은 쾌거다. 3일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 ... 더 읽기

"불교의 지혜로 전 지구적 위기 극복하자"…제2회 세계불교정상회의 인도서 성료

국제불교연맹(IBC)·인도 문화부 공동 주최, 40개국 800여 사부대중 운집 전 세계 불교 지도자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전쟁과 환경 파괴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를 극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부처님의 나라 인도에 모였다. 국제불교연맹(IBC)은 인도 문화부와 공동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Bharat Mandapam)에서 '제2회 세계불교정상회의(Global Buddhist Summi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집단적 지혜, ... 더 읽기

한·부탄 불교계, 기후위기 속 '공존의 문명' 모색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과 부탄의 불교계가 머리를 맞댔다. 물질적 풍요보다는 정신적 행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부탄의 철학이 현대 사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부탄우호협회는 9일(현지시간) 부탄 현지에서 '제2회 국제 ESG 동맹 포럼'을 개최하고, 기후변화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한편 불교적 관점에서의 대응 전략을 ... 더 읽기

"논쟁은 지혜를 벼리는 숫돌"…달라이 라마, 드레펑서 '신년 대논강' 주재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카르나타카주 문드고드에 위치한 드레펑 고망 토론장에서 열린 연례 동계 토론회에서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토론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Dalai Lama Office 남인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붉은 가사를 수한 수천 학승들의 열띤 논쟁 소리가 드레펑 사원(Drepung Monastery)의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 티베트 불교의 영적 스승이자 관세음보살의 현신인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 더 읽기

19세기 티베트 비단 탕카 '빠드마빠니', 아일랜드 경매에 나온다

아일랜드의 저명 경매사 아담스(Adam’s)가 오는 12일(현지시간) ‘아시아 미술 특별 경매(Fine Asian Art Sale)’를 개최한다. 이번 경매의 하이라이트는 19세기 티베트식 비단 탕카(Thangka), 즉 자비의 보살 빠드마빠니(Padmapani)를 표현한 작품이 출품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탕카는 세로 232cm, 가로 283cm에 달하는 대형 불화로, 네 개의 팔을 가진 보살상이 중심에 배치되어 있다. 가운데 두 손은 합장 인(印)을 맺고, 바깥쪽 ... 더 읽기

인도 부처님 성보, 부탄 간다…'세계평화기도대법회'서 일반 친견

부처님의 성보(聖寶)가 인도에서 부탄으로 옮겨져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대법회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인도와 부탄의 깊은 불교적 인연을 새롭게 확인하고, 인류의 치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국제 법석이 될 전망이다. 인도 사회정의·권익부 비렌드라 쿠마르 장관이 이끄는 인도 대표단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부탄 수도 팀푸(Thimphu)에서 열리는 ‘세계평화기도대법회(Global Peace Prayer Festival·GPPF)’에 부처님 성보를 봉안한다. 성보는 현재 뉴델리 국립박물관에 ... 더 읽기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에 수천 명 인파…오바마·모디 등 축하 메시지

배우 리처드 기어(오른쪽)가 일요일에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달라이 라마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달라이 라마의 손에 키스하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자비의 메시지와 티베트의 자유 확대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수천 명의 인파 속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비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