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남미에 한국불교 씨앗 심다"…브라질 청년들, 경주서 'K-불교' 매력에 흠뻑
동국대 WISE캠퍼스, 브라질 유학생 대상 '2025 윈터캠프' 성료 불교 불모지나 다름없는 남미 브라질의 유학생들이 천년고도 경주를 찾아 한국 불교의 정수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21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교내 및 경주 일원에서 브라질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DUW 윈터캠프(Winter Camp)'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건학위원회의 중점 사업과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불교계 '구글' 나온다"…'한국불교문화포털' 대대적 고도화
그동안 포털 사이트 검색이나 개별 언론사 방문으로 흩어져 찾아야 했던 불교계의 최신 뉴스와 학술, 문화 유산 정보를 한곳에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불교 종합 지식 플랫폼'이 탄생한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이 기존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해 선보이는 이번 포털은 단순한 자료 저장소를 넘어, 불교 지식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세계 평화와 전법 도생의 원력 세우자"…세계불교교황청·대한불교전통조계종, 신년하례회
국제승가대학 2기 모집·해외 성지순례 등 올해 주요 종책 사업 발표 사단법인 세계불교교황청과 대한불교전통조계종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종단의 화합을 다지고 불법 홍포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세계불교교황청과 대한불교전통조계종은 지난 15일 총본산 각황사에서 불기 2570년 신년하례법회 및 종정예하 사바강탄 75세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도연스님의 사회와 영빈스님의 집전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종단...
"렌즈로 기록한 수행의 맛"…화보집 '사찰음식-시선' 발간
지난해 5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공인받은 한국의 사찰음식이 한 권의 사진집으로 우리 곁에 왔다. 14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스님)에 따르면, 최근 사찰음식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기념해 불교문화사진집 '사찰음식–시선'을 발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제작된 이번 화보집은 단순한 요리법의 나열이 아니다. 사찰음식이 지닌 '수행성'과 승가 공동체가 면면히 이어온 '전승'의 의미를 현장의 생생한 호흡으로 담아낸...
'힙한 불교' 열풍, 출가로 이어지지 않았다…작년 수계자 99명 그쳐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힙(Hip)한 불교'가 새로운 문화 코드로 급부상하며 불교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상승했지만, 이것이 실제 출가자 증가라는 결실로 이어지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조계종마저 지난해 신규 출가자가 100명을 넘기지 못하며 '출가 절벽'의 현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지난해 행자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사미계(남성 75명)와 사미니계(여성...
경기 불화의 백미 '현등사 아미타도' 등 성보 3건 보물 지정
조선시대 경기 지역 불화의 정수로 꼽히는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설법도'를 비롯한 불교 성보 3건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된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최근 '가평 현등사 아미타여래설법도', '임실 진구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양산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 등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불교 문화유산 3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지정 예고는 각 시대별 불교 미술의 흐름과 지역적 특색을...
한·부탄 불교계, 기후위기 속 '공존의 문명' 모색
전 지구적 과제로 떠오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과 부탄의 불교계가 머리를 맞댔다. 물질적 풍요보다는 정신적 행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부탄의 철학이 현대 사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가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부탄우호협회는 9일(현지시간) 부탄 현지에서 '제2회 국제 ESG 동맹 포럼'을 개최하고, 기후변화가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는...
"논쟁은 지혜를 벼리는 숫돌"…달라이 라마, 드레펑서 '신년 대논강' 주재
남인도의 뜨거운 태양 아래, 붉은 가사를 수한 수천 학승들의 열띤 논쟁 소리가 드레펑 사원(Drepung Monastery)의 앞마당을 가득 메웠다. 티베트 불교의 영적 스승이자 관세음보살의 현신인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학승들의 수행을 직접 점검하는 특별 법석을 열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인도 카르나타카주 문드고드에 위치한 드레펑 사원 대광장에서는 달라이 라마...
세계불교교황청 송년대법회 성료…국제승가대학 제1기 졸업생 배출
세계불교교황청(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이 사부대중의 환희심 속에 한 해를 갈무리하는 송년 대법회를 봉행하고, 차세대 불교 지도자를 배출할 국제승가대학의 첫 졸업식을 성료하며 교단 도약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세계불교교황청은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 N하우스에서 정기총회, 세계불교교황청신문 및 WBM-TV 송년회, 국제승가대학 제1기 졸업증서 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불교교황청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결산하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글로벌...
"룸비니에 '한국불교 10년 대계' 심는다"…불교계 원로, 성지 개발 점검 장도
부처님의 탄생지 네팔 룸비니에 한국불교의 수행 가풍을 잇고 성지순례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교계 원로들이 장도(長途)에 올랐다. 세계불교교황청장 석능인대승통을 필두로 대한불교조계종 보명사 회주 원명대종사, 약불원암 주지 곡담스님, 성법스님 등 원로 4인은 지난 10일 오후 2시 항공편을 통해 네팔로 출국했다. 이번 여정은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룸비니 현지의 '세계불교교황청 퀸마하라니 사찰'을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