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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국가 미얀마서 軍이 불교사찰 폭격…명상 수행자 14명 사망
사진=The Irrawaddy 페이스북대표적인 불교국가 미얀마에서 군이 안거 기간 명상 수행이 진행 중이던 불교사찰을 공습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중부 사가잉(Sagaing) 지역 먀웅(Myaung) 타운십 스웰 레 오(Swel Le Oh) 마을의 불교사찰 일대를 공습했다. 먀웅 타운십 시민방위·보안기구(CDSOM) 대변인 느웨 우(Nway Oo)는 전투기가 사찰 경내에...
봉은사 전 주지 명진스님 입적…제주서 프리다이빙 중 사고
서울 봉은사 주지를 지낸 명진스님이 8월22일 입적했다. 세수 76세, 법랍 52년. 명진스님은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해경 등에 따르면, 스님은 오전 9시38분께 바다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돼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0시28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법구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4대 종교 문화유산 따라 가을 여행”…익산시, 1박2일 ‘성지혜윰길’ 운영
전북 익산시가 불교·원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지역의 4대 종교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휴식과 사색을 즐기는 1박2일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익산시는 오는 10월 지역 내 4대 종교 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성지혜윰길 :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혜윰’은 ‘생각’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종교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와 정신을 돌아보며 지혜와 쉼을 얻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보검스님 칼럼] 범불교 초종파적 관점에서 본 조계종 총무원장 선출제도
종헌·종법을 넘어 율장 건도와 갈마법의 승가적 전통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9월3일 실시)에 출사표를 던진 좌로부터 기호 1번 경우스님, 기호 2번 정념스님, 기호 3번 진우스님. 한국불교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이 차지하는 위상은 매우 크다. 조계종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최대 종단 가운데 하나이며, 수행·교육·포교·문화·사회적 활동에 이르기까지 한국불교 전체의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종교 문턱 낮춘 ‘힙불교’…도반HC, 불교 굿즈 브랜드 ‘붓쯔’ 론칭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전통 불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 브랜드 ‘붓쯔(BUDDHZ)’를 론칭하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종교적 상징의 문턱을 낮춰 젊은 층과 관광객을 공략하고 문화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도반HC는 지난 6월 출시한 불교문화 브랜드 붓쯔의 단독 매장을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 최근 오픈하고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붓쯔는 풍선껌을 불거나...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하다
의정법사와 스리위자야. 스리위자야는 오늘날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해상왕국이다.당나라 의정(義淨 635∼713) 삼장은 당나라의 대표적인 구법승이자 역경승이다. 법현(法顯)법사나 현장(玄奘) 삼장의 여행 기록에 비하면, 의정(義淨) 법사의 저술은 아시아사와 세계사를 연구하는 승려나 학자들에게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의정은 671년 인도로 출발하여 695년에 중국으로 돌아왔다. 의정 삼장은 중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는 실리불제(室利佛逝,...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하다
현장 삼장법사(600∼664)현장(玄奘, Xuanzang) 삼장은 고대 중국을 대표하는 인도 애호가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저술을 통해 불교 교리와 인도를 성지(聖地)로 인식하는 관념을 널리 전파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장 중요한 후원자였던 당 태종(재위 626~649)과 당 고종(재위 649~683)에게 적극적으로 건의함으로써 인도와 중국 사이의 외교 관계를 증진하고자 하였다.현장 삼장의 인도 구법순례 지도실제로 그의...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진리를 찾아 세상에 전하다
기원전 5세기경 북인도 불교 중심지(짙은 주황색)에서 시작하여, 불교가 다수 종교가 된 지역(주황색)과 역사적으로 불교의 영향을 받은 범위(노란색)를 보여준다. 대승불교(빨간색 화살표), 상좌부불교(초록색 화살표), 밀교·금강승불교(파란색 화살표)의 전파 경로를 나타낸다. 오늘날 한국불교는 여러 변화와 도전 속에서 중요한 전환의 기로에 서 있다. 불교의 본래 정신을 어떻게 계승하고, 시대와 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인가를...
불교중앙박물관 ‘선운사 특별전’, 5만명 관람…개관 이래 최다
불교중앙박물관의 고창 선운사 특별전이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 속에 막을 내린다. 극적인 문화유산 환수 일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이 더해져 불교 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 22일 개막한 특별전 ‘도솔산 선운사-선(禪)에 들고 구름에 눕다’가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까지 5만여...
포항 인재 키우는 불교계…향토불교승가연합회, 장학금 전달
경북 포항 지역 불교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 행보에 나섰다. 종교계의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28일 경북 포항시장학회에 따르면, 전날 향토불교승가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1월 향토불교승가연합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보관 스님이 지역...
초전법륜 성지 사르나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뒤 처음으로 법을 설한 인도 사르나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부처님의 깨달음이 중생을 향한 가르침으로 펼쳐지고 최초의 불교 교단이 태동한 초전법륜의 성지가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회의에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나시의 ‘사르나트 고대 불교 유적(Ancient Buddhist Site of Sarnath)’을 세계유산 목록에...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테라와다 비구의 교육과 수행 과정
비구들이 함께 모여 명상을 하고 있다(태국)테라와다 승가에서 비구의 교육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며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평생의 수행 과정이다. 교육은 교학과 수행을 함께 중시하며, 계율을 바탕으로 경전과 명상을 균형 있게 익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가한 사미(사마네라)는 먼저 승려로서의 기본 생활과 예절, 그리고 계율을 배우며 수행의 기초를 다진다. 이와 함께...
불교계, ‘자비 실천’ 전국망 구축한다…조계종 중앙신도회·생명나눔실천본부 ‘맞손’
불교계의 대표적인 자선 단체와 조계종 최대 신도 조직이 ‘자비 실천’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전면적인 공조에 나선다. 종단 내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나눔 활동을 전국적인 신도 네트워크와 결합해 범국민적 사회 공헌 사업으로 격상하겠다는 구상이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지난 22일 법인 회의실에서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한국불교 발전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명상부터 공공미술까지…’문화 IP‘ 입은 부산불교박람회 내달 출격
사진=부산국제불교박람회사무국 부산·경남 지역 주요 사찰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6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체험형 프로그램과 게임 요소를 앞세워 막을 올린다. 전통적인 종교 행사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지식재산권(IP)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마이스(MICE) 및 관광 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불교계 등에 따르면,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일부 독단에 실망” 조계종 ‘불교광장’ 회장 경우스님 사퇴…계파 갈등 수면 위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최대 종책모임 ‘불교광장’ 내부의 파열음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입법 기구인 중앙종회의 파행 사태를 둘러싸고 계파 내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불만이 수장의 공개적인 사퇴로 이어지며 종단 내 권력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종회 불교광장 회장인 경우스님(선운사 주지)은 전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9개월여 만에...
“조선시대 사후세계 엿본다”…강화군, 전등사 명부신앙 특별전 개최
인천 강화군이 지역 대표 사찰인 전등사의 불교 유산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사후세계관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명부신앙과 관련된 주요 보물과 유물을 공개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강화군은 지난 16일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화의 불교미술Ⅱ: 전등사 — 삶과 죽음 사이, 명부세계’ 기획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용철...
세계 11개국 명상법 한자리에…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 명상법과 웰니스적 가치를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엑스포가 한 달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체험과 학술,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명상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 ‘2026 명상, 함께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보검스님의 국제불교] 불교 승가의 현대적 해석
부처님 당시 승가와 21세기 승가의 다양성에 대하여보검스님이 인도에서 개최된 한 국제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부처님께서 출현하신 기원전 6세기경의 인도 사회는 브라만교 전통과 사문 전통이 함께 존재하던 시대였다. 브라만교는 오랜 세월 동안 베다(Veda)를 최고의 권위로 삼았으며, 신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을 통해 인간의 행복과 번영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다. 제사를 집전하는 브라만 계급은...
세계유산위서 韓 불교문화 뽐낸다…국가유산청, 영산재 시연 등 홍보관 가동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에 보관 중인 팔만대장경판. 사진=경남도청 정부가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무대로 한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국내 주요 사찰과 무형유산 보존 단체가 참여해 산사와 불교 의례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는 구상이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중 20일부터 29일까지 제1전시장에...
불교종합포털 ‘절로’ 오픈…전국 사찰·복지 정보 6300건 통합
사진=불교종합포털 ‘절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국 사찰과 불교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종합 포털 서비스가 가동을 시작했다.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종교·문화·복지 데이터를 통합해 대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불교종합포털 ‘절로’ 측은 6300여 건의 불교 관련 정보를 모바일 기반으로 결집한 포털 사이트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불교 관련 정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