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목우암', 전통 사찰 지정…불교사적 가치 인정

전남 무안 '목우암' 전경. 사진=무안군청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달산리에 위치한 사찰 '목우암'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 사찰로 지정됐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지정은 무안에서 21년 만에 이뤄진 전통 사찰 신규 등록이다. 1988년 지정된 법천사와 원갑사, 2004년 지정된 도덕사와 약사사에 이어 목우암이 다섯 번째 전통 사찰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 사찰은 역사성과 함께 불교 고유의 문화·예술·건축사적 가치를 지닌 사찰을 ... 더 읽기

봉은사 생전예수재, 국가무형유산 지정

‘봉은사 생전예수재’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생전예수재는 살아 있는 자가 사후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불교의례다. 국가유산청은 봉은사 생전예수재를 국가무형유산 신규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봉은사 생전예수재는 ‘동국세시기’에 19세기 중반 윤달의 대표적인 풍습으로 언급되는 등 역사성, 학술성, 대표성이 확인되어 이번에 국가무형유산으로 최종 지정됐다. 또한 국가유산청은 (사)생전예수재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했다. 생전예수재보존회는 봉은사를 비롯한 5개의 서울 소재 사찰들이 함께 참여해 2017년 6월 ... 더 읽기

명상·캠프·가족 체험까지…전국 56개 사찰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여름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56개 사찰에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특별체험형 △어린이 캠프형 △가족 체험형 △명상 집중형 △청춘 힐링형 등 5가지 유형으로 마련됐다.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체험형은 1인 텐트 체험(성북 길상사, 고양 중흥사), 서핑과 파도 명상(양양 낙산사), 도자기 만들기(완주 송광사), 선무도 수련(경주 골굴사) 등 자연과 ... 더 읽기

전 세계 물들이는 ‘명상도시’ 물결…한국불교에 화두를 던지다

풀럼 빌리지(Plum Village) “고요함이 가장 큰 혁명이다.” 이 짧은 문장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플럼 빌리지’(Plum Village)의 존재 이유를 가장 잘 설명한다. 불교 명상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이 세운 이 공동체는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상 도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럼 빌리지에서는 휴대폰 벨소리보다 숨소리가 먼저 들린다. 매일 반복되는 침묵의 점심 식사, ... 더 읽기

이 대통령, 종교지도자 11인 초청…"공동체의 어른 역할" 당부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종교 지도자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종교지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대통령실에 7대 종교지도자 11명을 초청해 ‘사회통합의 길, 종교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 통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의 가르침을 청해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천태종 ... 더 읽기

일본서 귀환한 '불교미술 진수' 고려 사경·조선 불화 언론 첫 공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의 변상도.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와 ‘시왕도’를 8일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수백 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보존 상태가 양호해 향후 다양한 연구와 전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지금니 대방광불화엄경 주본 권22’는 감색 종이에 금니로 필사한 ‘고려 사경’으로, 지난해 10월 소장자가 국외재단에 매도 ... 더 읽기

달라이 라마, 90번째 생일에 수천 명 인파…오바마·모디 등 축하 메시지

배우 리처드 기어(오른쪽)가 일요일에 인도 다람살라에서 열린 달라이 라마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달라이 라마의 손에 키스하고 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자 자비의 메시지와 티베트의 자유 확대를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온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6일(현지시간) 9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수천 명의 인파 속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장대비와 ... 더 읽기

한국불교 세계화 이끈 불갑사 주지 만당 스님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이 7월 4일 새벽, 전남 영광 불갑사에서 입적했다. 세수 61세, 법납 33년. 불교계에 따르면, 만당 스님은 이날 오전 3시경 불갑사 주지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당시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티베트 순례길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약속된 출발 시각이 지나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신도들이 주지실을 찾았고, 의식을 잃은 채 벽에 ... 더 읽기

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초청 '2025 템플스테이 행사' 진행

지난달 28일부터 법주사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2025 템플스테이 행사'에서 외국인 손님들이 한국불교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최근 하나은행이 외국인 손님을 위해 특별한 한국불교문화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화제다. 1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국인 손님 30여명을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소재 법주사에서 ‘2025 템플스테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은행은 2011년부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행사를 ... 더 읽기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도연당 법흥 대종사 입적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총림 송광사 도연당 법흥 대종사가 1일 입적했다. 세수 94세, 법랍 67년. 법흥스님은 이날 오전 6시 7분께 송광사에서 원적에 들었다. 법흥스님은 1931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났으며, 1958년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이듬해 대구 동화사에서 효봉스님을 은사로 득도 수계했다. 1960년 통도사 보광선원에서 17안거를 성만하고, 1967년 해인사 장경각에서 10만배 참회정진을 했다. 또 1968년에는 동화사 염불암에서 17만배 참회정진을 한 것으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