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부터 공공미술까지…'문화 IP' 입은 부산불교박람회 내달 출격

부산·경남 지역 주요 사찰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6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체험형 프로그램과 게임 요소를 앞세워 막을 올린다. 전통적인 종교 행사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지식재산권(IP)으로 탈바꿈하며, 지역 마이스(MICE) 및 관광 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불교계 등에 따르면,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범어사, 삼광사, 복천사, ... 더 읽기

"일부 독단에 실망" 조계종 '불교광장' 회장 경우스님 사퇴…계파 갈등 수면 위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최대 종책모임 '불교광장' 내부의 파열음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입법 기구인 중앙종회의 파행 사태를 둘러싸고 계파 내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불만이 수장의 공개적인 사퇴로 이어지며 종단 내 권력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종회 불교광장 회장인 경우스님(선운사 주지)은 전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9개월여 만에 회장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 더 읽기

"조선시대 사후세계 엿본다"…강화군, 전등사 명부신앙 특별전 개최

인천 강화군이 지역 대표 사찰인 전등사의 불교 유산을 통해 조선시대 사람들의 사후세계관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시작했다. 명부신앙과 관련된 주요 보물과 유물을 공개해 전통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겠다는 취지다. 강화군은 지난 16일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화의 불교미술Ⅱ: 전등사 — 삶과 죽음 사이, 명부세계' 기획전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지역 불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 더 읽기

세계 11개국 명상법 한자리에…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개최

국내외 명상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 명상법과 웰니스적 가치를 공유하는 대규모 국제 엑스포가 한 달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다. 체험과 학술,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명상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제7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를 개최한다. '2026 명상, 함께 깨어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험, 학술, 교육, ... 더 읽기

세계유산위서 韓 불교문화 뽐낸다…국가유산청, 영산재 시연 등 홍보관 가동

정부가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무대로 한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국내 주요 사찰과 무형유산 보존 단체가 참여해 산사와 불교 의례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는 구상이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중 20일부터 29일까지 제1전시장에 '대한민국관'을 마련하고 불교문화유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 더 읽기

불교종합포털 '절로' 오픈…전국 사찰·복지 정보 6300건 통합

전국 사찰과 불교 관련 정보를 한곳에 모은 종합 포털 서비스가 가동을 시작했다.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던 종교·문화·복지 데이터를 통합해 대중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불교종합포털 '절로' 측은 6300여 건의 불교 관련 정보를 모바일 기반으로 결집한 포털 사이트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불교 관련 정보는 분야별로 나뉘어 있어 일반인과 신도들이 필요한 내용을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 더 읽기

전 세계 불교 영화 산사에서 본다…9월까지 순회 상영

전 세계 불교 영화를 산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제 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전국 주요 사찰을 순회하며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방식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지난 14일 강원 평창 월정사에서 '2026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를 개막하고, 오는 9월까지 전국 사찰에서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장편영화 '절해고도'(한국), '젠'(일본), '더컵'(부탄), '낭낙'(태국) 등이 상영된다. 단편영화의 경우 전 ... 더 읽기

"조사의 유훈 받들어 정진의 바다로"…도일문도회, 우각당 도일대선사 9주기 다례재 봉행

근현대 한국 불교의 수행과 전법에 큰 발자취를 남긴 우각당 도일대선사의 입적 9주기를 맞아, 스님의 자비 사상을 차향(茶香)에 담아 기리고 사부대중의 신심을 고취하는 장엄한 추모의 장이 열렸다. 도일선사문도회는 28일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사 각황사에서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우각당 도일대선사 입적 9주기 추모다례재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평생을 청빈한 수행과 선풍으로 중생 구제에 헌신했던 도일대선사의 유지를 기리는 전통 다례 의식을 ... 더 읽기

조계종, 9월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진우·정념 스님 경선 구도

국내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차기 행정 수반을 뽑는 선출 절차에 돌입한다. 당초 예상됐던 합의 추대 대신 현직 총무원장과 대형 사찰 주지 간의 경선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은 오는 9월 초중순 전국 24개 교구 선출 위원 240명과 중앙종회 의원 81명 등 총 321명의 선거인단을 통해 제38대 총무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총무원장은 조계종을 대표해 ... 더 읽기

"간화선에서 선명상까지"…한·일 불교 수행법 한자리에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대중의 정신적 치유처로 떠오른 '명상'의 세계적 흐름을 짚어보고, 한국과 일본 불교종단의 고유한 수행법을 학술적·실천적으로 고찰하여 한국 선명상의 국제화와 포교 대안을 모색하는 지성(知性)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 이하 교불련)는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부산 신뇨엔 부산정사와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 일원에서 '세계의 명상과 한·일 불교종단의 명상 수행법'을 주제로 '2026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고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