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불교, 또다시 성 스캔들로 발칵…유명사찰 주지, 4중 불륜설 의혹

사진=더 타이거(The Thaiger) 청정한 수행으로 중생의 고통을 닦아주어야 할 수행자가 세속의 탐욕과 색욕에 빠졌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불교 국가 태국의 신심(信心)이 깊은 상처를 입고 있다. 태국 논타부리 주 방크루아이 지구에 위치한 유명 사찰의 주지인 '아잔 A(Phra Ajarn A)' 스님이 다수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사찰 자금을 유용한 의혹이 제기되어 태국 국립불교청(NOB)이 긴급 조사에 착수했다. 현지 언론 ... 더 읽기

"마을마다 위빳사나의 향기를"…인도 스님들, 30일간의 노천 전법 행선

부처님께서 "많은 사람의 이익과 행복을 위해 길을 떠나라"고 하신 전법의 교시를 받들어 인도의 승가와 불교 단체들이 텔랑가나의 대지를 자비의 발걸음으로 수놓고 있다.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법행은 고대 인도 불교의 영광을 재현하고 현대인들에게 내면의 평화를 전하는 거대한 전법의 물결이 되고 있다. 가간 말릭 재단(Gagan Malik Foundation)과 아슈라이 재단, 트리랏나부미 협회 등 인도 불교 연합 기구는 ... 더 읽기

"27년의 침묵 깨고 나툰 백옥의 미소"…원각사지 십층석탑, 사부대중 마주한다

조선 불교 미술의 절정이자 세조의 간절한 신심이 깃든 국보 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이 2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유리막 속에 감춰뒀던 본래의 장엄한 모습을 세상에 드러냈다. 이번 개방은 단순한 문화재 관람을 넘어, 도심 속 성지인 탑골공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접 목도하고 법열(法悅)을 느끼는 소중한 구법(求法)의 여정이 될 전망이다. 종로구는 2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국보 제2호 원각사지 십층석탑의 유리막 ... 더 읽기

"천년의 법등 꺼트릴 수 없다"…스리랑카 승가, 정법 수호 '사자후'

스리랑카의 정신적 지주인 승가가 현대 사회의 거센 변화와 도전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불교(Sambuddha Sasana)'와 민족의 문화유산을 수호하기 위한 거대한 법석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집회를 넘어, 혼란한 시대에 불교적 가치인 '정법'을 지키고 국가의 도덕적 나침반 역할을 자처하는 사부대중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스리랑카의 '조국수호기구(Motherland Protection Organization)'는 20일 오후 2시(현지 시각), 수도 콜롬보 7구역에 위치한 ... 더 읽기

천년 고찰 범어사의 선풍, 베트남 땀쭉에 'K-불교' 씨앗 심다

베트남 땀쭉에서 진행된 'K-불교홍보관' 개관식 한국 불교의 유구한 정신 유산인 '선명상'이 베트남 최대의 사찰인 땀쭉사원에서 꽃을 피운다. 12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금정총림 범어사는 지난 6일 베트남 하남성 땀쭉사원에서 'K-불교홍보관 개관식'을 봉행하고, 양국 사찰 간의 우호 증진과 불교 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수행 도량이 만나 '수행과 포교'라는 불교 본연의 가치를 ... 더 읽기

국립중앙박물관, 올 한 해 '거대한 법당' 된다…"단순 전시 넘어 불국토 공간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병오년(丙午年) 한 해를 불교문화유산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행사로 가득 채운다. 다가오는 4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봉정사 괘불 특별전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의 태국 불교미술 특별전, 그리고 연말 불교실 전면 개편에 이르기까지 박물관 안팎이 장엄한 불국토(佛國土)로 변모할 전망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지난 3일 교육관 소강당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주요 ... 더 읽기

불국사 금권선거 파문, 결국 법의 심판대로

불교시민단체, 경주경찰서에 주지 등 금품 살포 혐의 고발장 접수 천년 고찰 불국사의 주지 선거를 둘러싼 '돈 봉투 살포' 의혹이 결국 사회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불교계 시민단체들이 사찰 공금을 이용한 조직적인 금권 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불국사 주지 스님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조계종 총무원의 '제 식구 감싸기'식 미온적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사법 당국의 ... 더 읽기

"비워야 비로소 채워지느니"…K-사찰음식, 뉴욕서 진면목 선보인다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한국 불교의 정수, '사찰음식'이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 미국 뉴욕에서 그 깊은 진수와 생명 존중의 철학을 펼쳐 보인다. 이는 단순한 미식 행사를 넘어, 기후 위기 시대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대안으로서 사찰음식의 세계적 가치를 입증하는 거룩한 전법(傳法)의 장이 될 전망이다. 3일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뉴욕한국문화원이 주관하는 뉴욕 현지 ... 더 읽기

달라이 라마 존자, 美 최고 권위 '그래미상' 수상…'자비'로 전 세계를 위로하다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 라마(14대, 땐진 갸초) 존자가 세계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첨단 미디어를 통한 글로벌 전법(傳法)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세속의 대중문화 한복판에서 불교의 핵심 가치인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가 그 예술성과 대중성을 완벽하게 인정받은 쾌거다. 3일 그래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 ... 더 읽기

한국불교, 신뢰도 1위 굳혔지만…'영향력'은 제자리

한국불교가 대한민국 3대 종교 중 '가장 신뢰받는 종교'라는 위상을 공고히 했으나, 실제적인 사회적 영향력과 교세 확장 측면에서는 여전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탈종교화의 흐름 속에서 국민들은 불교에 '깨달음'보다는 '치유'를 원하고 있었으며, 조계종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선명상'이 무종교인과 불교를 잇는 결정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종연구소(소장 원철스님)는 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