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검스님, 스톡홀름서 '세계평화상'…'3700km 평화행진' 빤냐카라 스님과 나란히 수상

세계불교네트워크코리아 대표 보검스님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국제 평화행사에서 세계평화상(World Peace Award)을 수상했다. 미국 텍사스에서 워싱턴 D.C.까지 약 3700km를 걸으며 평화와 자비의 메시지를 전한 테라와다불교 비구 빤냐카라(Bhikkhu Paññākāra) 스님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보검스님이 보내온 현장자료와 행사 공식 자료에 따르면 '세계평화상 국제대회 2026(World Peace Awa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은 지난 8월 22일 스웨덴 스톡홀름 콘서트홀(Konserthuset Stockholm) 그뤼네발드홀(Grünewaldsalen)에서 세계 ... 더 읽기

불교국가 미얀마서 軍이 불교사찰 폭격…명상 수행자 14명 사망

대표적인 불교국가 미얀마에서 군이 안거 기간 명상 수행이 진행 중이던 불교사찰을 공습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얀마군은 21일(현지시간) 오전 9시께 중부 사가잉(Sagaing) 지역 먀웅(Myaung) 타운십 스웰 레 오(Swel Le Oh) 마을의 불교사찰 일대를 공습했다. 먀웅 타운십 시민방위·보안기구(CDSOM) 대변인 느웨 우(Nway Oo)는 전투기가 사찰 경내에 폭탄을 투하해 여성 3명을 포함한 14명이 숨지고 ... 더 읽기

종교 문턱 낮춘 '힙불교'…도반HC, 불교 굿즈 브랜드 '붓쯔' 론칭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가 전통 불교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굿즈 브랜드 '붓쯔(BUDDHZ)'를 론칭하고 단독 매장을 열었다. 종교적 상징의 문턱을 낮춰 젊은 층과 관광객을 공략하고 문화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도반HC는 지난 6월 출시한 불교문화 브랜드 붓쯔의 단독 매장을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에 최근 오픈하고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붓쯔는 풍선껌을 불거나 스쿼트를 하는 부처님 등 기존 ... 더 읽기

불교중앙박물관 '선운사 특별전', 5만명 관람…개관 이래 최다

불교중앙박물관의 고창 선운사 특별전이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며 흥행 속에 막을 내린다. 극적인 문화유산 환수 일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이 더해져 불교 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 22일 개막한 특별전 '도솔산 선운사-선(禪)에 들고 구름에 눕다'가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현재까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2007년 박물관 ... 더 읽기

초전법륜 성지 사르나트,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뒤 처음으로 법을 설한 인도 사르나트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부처님의 깨달음이 중생을 향한 가르침으로 펼쳐지고 최초의 불교 교단이 태동한 초전법륜의 성지가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회의에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나시의 '사르나트 고대 불교 유적(Ancient Buddhist Site of Sarnath)'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렸다. 이번 등재로 인도가 보유한 ... 더 읽기

"일부 독단에 실망" 조계종 '불교광장' 회장 경우스님 사퇴…계파 갈등 수면 위로

대한불교조계종의 최대 종책모임 '불교광장' 내부의 파열음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입법 기구인 중앙종회의 파행 사태를 둘러싸고 계파 내 폐쇄적인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불만이 수장의 공개적인 사퇴로 이어지며 종단 내 권력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 중앙종회 불교광장 회장인 경우스님(선운사 주지)은 전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9개월여 만에 회장직 사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 더 읽기

세계유산위서 韓 불교문화 뽐낸다…국가유산청, 영산재 시연 등 홍보관 가동

정부가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무대로 한국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다. 국내 주요 사찰과 무형유산 보존 단체가 참여해 산사와 불교 의례의 역사적 의미를 집중 조명한다는 구상이다.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중 20일부터 29일까지 제1전시장에 '대한민국관'을 마련하고 불교문화유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을 ... 더 읽기

"조사의 유훈 받들어 정진의 바다로"…도일문도회, 우각당 도일대선사 9주기 다례재 봉행

근현대 한국 불교의 수행과 전법에 큰 발자취를 남긴 우각당 도일대선사의 입적 9주기를 맞아, 스님의 자비 사상을 차향(茶香)에 담아 기리고 사부대중의 신심을 고취하는 장엄한 추모의 장이 열렸다. 도일선사문도회는 28일 대한불교전통조계종 총본사 각황사에서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우각당 도일대선사 입적 9주기 추모다례재법회'를 봉행했다. 이번 법회는 평생을 청빈한 수행과 선풍으로 중생 구제에 헌신했던 도일대선사의 유지를 기리는 전통 다례 의식을 ... 더 읽기

'반가사유상' 마주한 '걷는 부처'…국중박서 만나는 태국 불교미술의 정수

도리천에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설법을 마치고 사바세계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고요히 발걸음을 옮기는 부처의 자비가 서울 한복판에 전해진다. 불교를 국교이자 삶의 근간으로 삼아온 태국의 천년 불교미술 정수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역사적인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국의 역사와 불교 미술을 대규모로 소개하는 특별전으로, ... 더 읽기

만복사, 복 짓고 나누는 염불 수행도량

관세음보살 염불과 백일기도로 신심 다져…번뇌 내려놓고 참나 돌아보는 마음 쉼터 지향 불법 홍포와 수행정진의 원력으로 세워진 만복사는 이름 그대로 많은 복을 짓고 나누는 도량을 지향한다. 중생을 위해 복덕을 쌓고, 그 복이 다시 자비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발원하는 사찰이다. 만복사는 화려함보다 조용한 정진을 앞세운다. 복잡한 일상에 지친 이들이 번뇌와 망상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 더 읽기